李통일 “남북상생의 경협구조 창출할 것”

이재정 통일부 장관은 3일 제2차 남북정상회담에서 다뤄질 경협 논의와 관련, “중장기적 관점에서 남측의 선(先) 투자가 북측의 경제발전을 이끌고 결국에는 남측 경제발전의 신(新)동력으로 이어지는 남북상생의 구조를 창출하도록 생산적인 대화를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 장관은 이날 정부중앙청사 별관 1층 브리핑실에서 가진 외신 브리핑에서 “남북경협을 현재보다 경제원칙에 입각한 상호보완적인 지속적 투자와 협력으로 발전시켜 나가는 전기를 마련할 것”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이날 브리핑은 외신기자들의 이해를 높이고자 통일부가 자발적으로 마련했지만 대부분 질문에 이 장관은 즉답을 피해 빈축을 샀다.

그는 `납북자.국군포로 문제가 다뤄지느냐’는 질문에 “다룰 지 안다룰 지 모른다”고 말했고 논란이 되고 있는 서해 북방한계선(NLL) 논의 여부에 대해서는 “지금으로써는 의제가 될 지 안될 지 확실하게 말할 수 없다”고 넘어갔다.

`통일방안에 대해 양 정상이 어떤 방식으로 논의하느냐’는 질문에 그는 “정상 간에 충분히 논의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는 원론적 답변으로 대신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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