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총리 “북핵 해결에 외교 최우선”

이해찬(李海瓚) 총리는 15일 “북핵문제 해결에 (외교정책의) 최고 우선순위를 두고 6자회담 당사국들과 긴밀히 협조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 총리는 이날 오후 정부 중앙청사 별관에서 가진 재외 공관장들과의 오찬에서 “참여정부의 국정목표인 `평화와 번영의 동북아 시대’를 열어가기 위한 외교적 노력을 배가해 달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총리는 이어 “북핵문제가 해결단계에 이르면 한반도 평화체제가 정착되고 이를 기반으로 평화와 번영의 동북아시대를 열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총리는 또 “과거의 외교 중심은 미.일 등 주요국과의 정치안보 분야에 한정돼 왔으나 무한 경쟁의 세계화 시대를 맞아 외교의 패러다임도 변해야 한다”며 “국민소득 2만불 시대를 앞당길 수 있도록 경제.통상외교에도 힘써달라”고 주문했다.

이 총리는 아울러 ▲국민과 함께 하는 `열린 외교’ ▲우수한 문화유산을 국제사회에 소개하는 `문화 외교’ ▲주재국 선진 제도나 정책의 모범사례 국내 전파 등에도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오찬에는 세계 각국 대사, 대표부대사, 대외직명 대사, 국제관계 자문대사 등 150명이 참석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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