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후진타오에 북송중단 요구해야”

북한정의연대 등 10여개 대북 인권단체 소속 40여명은 23일 서울 종로구 청운동 주민자치센터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명박 대통령에게 27일 예정된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과 회담에서 탈북자들의 강제 북송을 중단토록 요구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들 단체는 “탈북자들은 불법 체류자가 아닌 국제법상 난민에 해당되기 때문에 이들이 원하는 나라로 갈 수 있도록 보호하는 것이 유엔상임이사국인 중국 정부의 당연한 의무”라면서 “이 대통령이 한중 정상회담을 통해 중국 정부가 탈북자들의 강제 북송을 중단해야 한다고 언급해 인권 외교와 실용 외교를 실현하기를 촉구한다”고 말했다./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