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해병대 찾아 남북통일 의미 강조

이명박 대통령이 10일 강화도에 있는 해병 2사단을 찾아 장병들을 격려하면서 남북통일의 의미를 세 차례나 강조하고 나섰다.


이 대통령은 격려사 도중에 “여러분들이 사회에 나와 중심세력이 될 때는 남북통일이 돼 있을 것이고, 선진 일류국가가 돼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남북으로 분단된 나라에서 우리가 할 역할이 뭔가 그런 것도 생각하고, 언젠가 남북통일이 되고 통일시대의 주역이 될 수 있으니 틈이 나면 국가관 등을 생각하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또한 남북 체제 문제를 거론하면서 “남북통일에 대해서도 생각해보고 사회주의와 자유민주주의 체제에 대해서도 생각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전역을 한달 남긴 병장이 “밖에 나가서 무엇을 할지 인생 선배로서 조언해달라”고 하자 정부의 중소기업 취업정보와 직업훈련 제도를 소개하면서 “어디에 가서 일하는지 나도 한번 지켜보겠다”고 약속했다.

이 대통령은 이어 사병식당에서 장병들과 함께 오찬을 했다.


이 대통령은 “북한이 저렇게 위협해도 우리 국군이 있고 여러분이 있기에 우리 국민들은 모두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한다”면서 “대한민국 국방이 세계 어느 나라와 비교해도 투철한 정신을 갖고 있고, 그래서 어려운 가운데에서도 경제를 성장시켜 왔다”고 말했다.

또 “최근 북한이 자기 국내 사정이든, 여러 사정에 의해 여러 도발적인 행위를 많이 하고 있지만 이런 때일수록 더욱 확고한 정신을 갖고 여러분들이 지켜주면 국민들이 안심하고 지낼 수 있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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