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11일 새벽 금강산에서 발생한 50대 여성 관광객 피격 사망사건과 관련, 애도의 뜻과 함께 철저한 진상규명을 지시했다.
이 대통령은 김덕룡 국민통합특보 등에 대한 임명장을 수여하는 자리에서 “국민이 희생된데 대해 참으로 안타깝게 생각한다”면서 이같이 지시했다고 이동관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이 대통령은 또 “유족들을 위로하고 진상을 철저히 규명해 적절한 조치를 취하라”면서 “북한도 진상조사에 적극 협조해야 한다”고 말했다./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