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潘총장 접견..대북문제 논의

이명박 대통령은 18일 청와대에서 방한중인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을 접견했다.

이 대통령과 반 총장은 이날 북한 핵 문제 해결을 위한 국제사회의 공조 방안과 함께 기후변화와 녹색성장, 세계 경제위기 등 글로벌 이슈에 대해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대통령은 광복절 경축사에서 북한과의 대화 의지를 천명했고 반 총장도 지난달 29일 유엔본부 기자회견에서 필요할 경우 평양을 방문할 수 있다고 밝힌 만큼 대북 문제와 관련, 어떤 대화가 오갔는지 주목된다.

이 대통령과 반 총장은 지난 4월 영국 런던에서 열린 G20 금융정상회의 참석기간 만나는 등 취임후 지금까지 5차례 회동했으며 청와대에서 만나는 것은 지난해 7월 4일 이후 약 13개월만이다.

이 대통령과 반 총장의 이날 면담 및 오찬에는 우리측에서 정정길 대통령 실장, 유명환 외교통상부 장관, 김성환 외교안보수석, 이동관 대변인, 오 준 외교통상부 다자외교조정관, 유엔측에서 김원수 유엔사무총장 특보, 윤여철 의전국장 등이 참석했다.

반 총장은 유엔 직원에게 2년마다 주어지는 본국 휴가 차원에서 지난 9일 방한, 제39차 유엔협회세계연맹(WFUNA) 총회 참석, 제주도 휴식, 고향인 충북 음성 방문 등의 일정을 보냈으며 이날 청와대 오찬을 마치고 오후에 뉴욕으로 돌아간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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