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北 도발 및 대선개입 대비책 강구해야”

이명박 대통령이 대선을 앞두고 북한의 도발 가능성에 철저히 대비할 것을 거듭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7일 오전 청와대에서 외교안보장관회의를 주재하며 “대선을 앞두고 북한의 도발 가능성에 철저히 대비하고 노골적인 대선 개입에 대해서도 대비책을 강구하라”고 지시했다고 박정하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이날 회의에는 김성환 외교통상부 장관, 김관진 국방부 장관, 류우익 통일부 장관, 원세훈 국가정보원장 등이 참석했으며, 최근 북한 정세와 군사 동향, 북한의 선거 개입 시도 등에 대해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대통령은 전날인 6일 국무회의에서도 “경제와 안보 문제는 임기 말까지 하루도 소홀히 할 수 없다”면서 “북한의 무력도발뿐 아니라 대선에 개입하려는 시도에 대한 대비를 철저히 해야 한다”라고 지시한 바 있다.


한편,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인도네시아 발리와 태국 방콕을 공식 방문하기 위해 출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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