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독도명기’ 장기안목 대책강구”

이명박 대통령은 16일 일본의 독도 영유권 명기와 관련, “국민이 분노를 금치 못하는 것은 당연하다”면서 “일본이 장기적, 전략적으로 독도를 분쟁지역으로 만들려는 의도하에 하나하나 차근차근 진행하고 있다는 것을 염두에 두고 임기응변이 아니라 장기적 안목을 갖고 대책을 강구해야 한다”고 지시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국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독도에 대한 실효적 지배 조치를 강화하고 일본의 역사왜곡 기도에 적극 대응해 나가야 한다”면서 이 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또 “동북아역사재단의 활동을 강화해 중국 뿐 아니라 일본의 역사에 대해 장기적인 연구와 대책을 세워 나가야 한다”면서 “일본이 독일과 프랑스, 폴란드 등이 공동으로 역사교과서를 만든 수준까지 화답할지 미지수이나 중국, 일본과 함께 동북아 역사교과서를 공동으로 만들어 평화와 공동번영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적극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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