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盧, 추락하는 것에는 날개가 없다…또 기록경신”

▲ 노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율 ⓒ리얼미터

정부여당의 국정실패에 대한 국민들의 실망이 극에 달했다.

노무현 대통령은 연일 지지율의 최저치 기록을 갈아치우며 선전(?)하고 있고, 열린당도 전통적 지지자들조차 등을 돌리고 있어 내년 대선 전망을 어둡게 하고 있다.

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은 전 주 대비 0.5% 하락하면서 14.4%를 기록, 리얼미터 주간 조사이래 최저치 기록을 다시 경신했다.

CBS 라디오 ‘시사자키 오늘과 내일’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realmeter.net)와 공동으로 지난 4,5일 양일간 전국 19세 이상 성인남녀 1,51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신뢰수준 95%, 오차범위 ±2.5%), 이 같이 나타났다.

대선후보 선호도는 이명박 전 시장이 37.2%로 독주하는 가운데 박근혜 20.8%, 고건 16.3%, 손학규 전 지사로 4.4%가 뒤를 이었다. 5위는 정동영 전 의장 3.6%, 6위는 노회찬 의원 2.5%, 7위는 김근태 의장 2.1%, 8위는 권영길 의원 1.6%로 나타났다.

정당별 지지율에서는 한나라당이 46.2%, 열린우리당은 16.7%, 민주당 7.3%, 민노당 5.9%를 기록했다.

또한 리얼미터가 여권발 ‘통합신당’과 관련, 지난 5일 전국 19세 이상 남녀 75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신뢰수준 95%, 오차범위 ±3.6%)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의 25.5%는 통합신당을 추진해야 한다고 답했다.

열린우리당 간판을 유지한 채 개편돼야 한다는 의견은 23.3%, 정계개편 논의 자체에 반대한다는 의견은 24%로 조사됐다.

또 국민 10명 중 7명은 내년 대통령 선거에서 한나라당이 집권할 것으로 전망했다. 응답자의 69.7%가 “내년 대선에서 한나라당 후보가 당선 될 것”이라고 응답했다.

범여권 신당이 집권할 것이라고 답한 응답자는 9.8%, 이어 열린우리당 재집권 8.3%, 민주당 1.7%, 민주노동당 1.6%의 순이었다.

지지 정달별로는 한나라당 지지자의 89.1%, 민노당 지지자의 51.8%, 열린당 지지자의 42.8%가 한나라당으로 정권교체 가능성이 있다고 답했다. 반면 열린당의 재집권 가능성에 대해서는 열린당 지지자 28.7%, 한나라당과 민노당 지지자의 10% 미만이 가능하다고 답했다.

지역별로는 전북 44.4%가 열린당이 재집권할 것이라고 답했을 뿐 다른 지역에서는 한나라당 집권 가능성이 월등히 높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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