盧대통령 ‘서해상 군사 충돌방지 최선’

노무현(盧武鉉) 대통령은 29일 경기도 평택 해군 2함대 사령부에서 열린 ‘서해교전 전몰장병 3주기 추모행사’에 권진호(權鎭鎬) 청와대 국가안보보좌관을 보내 추모 메시지를 전달했다.

노 대통령은 메시지에서 “호국의 일념으로 최후의 순간까지 물러서지 않았던 용사 여러분을 우리 국민은 결코 잊지 않을 것”이라며 “그 숭고한 희생을 기념하고 명예로 지켜드리는 일에 정성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노 대통령은 “서해 바다에 평화를 정착시켜 나가는 일이야말로 먼저 가신 용사들의 뜻을 받드는 일일 것”이라며 “정부는 남북 장관급회담에서 합의된 장성급 군사회담과 수산협력실무협의회를 통해 서해상에서의 군사적 충돌을 방지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노 대통령은 “아울러 자주국방 역량을 더욱 강화하고 철통같은 안보태세를 확립해 나갈 것”이라며 “해군 장병 여러분은 무적해군의 전통을 이어받아 어느 누구도 우리 바다를 넘볼 수 없도록 해양국토 수호에 혼신의 힘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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