盧대통령 “남북화합위한 정교회활동 기대”

노무현(盧武鉉) 대통령은 24일 오전 청와대에서 한국 정교회 50주년을 기념해 방한중인 바르톨로메오 정교회 세계 총대주교를 만나 환담했다.

노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남북한의 평화와 화합을 위한 남북한 정교회의 활동에 많은 기대와 관심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고 최인호(崔仁昊) 청와대 부대변인이 전했다.

노 대통령은 또한 “한국은 다원주의 사회로서 다양한 종교가 공존하고 화합의 정신을 바탕으로 더욱 성숙한 사회로 도약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노 대통령은 바르톨로메오 총대주교가 유엔 세계환경위원회 공훈상을 수상할 만큼 환경분야에 많은 공헌을 한데 대해 경의를 표하고 “향후 한국 정부는 환경보존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바르톨로메오 총대주교는 방한기간 한국민의 따뜻한 환대와 우의에 감사의 뜻을 전한데 이어 “한국에서 종교의 자유가 활발한 것을 높이 평가하며 정교회가 활동하게 해줘 감사하다”고 말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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