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 IAEA 실무대표단과 동행 방북 검토했다”

북한을 전격 방문한 크리스토퍼 힐 미국 국무부 동아태 차관보는 당초 유엔 국제원자력기구(IAEA) 실무대표단과 함께 북한을 방문하는 방안을 검토했던 것으로 21일 알려졌다.

북핵문제 소식에 정통한 워싱턴의 한 핵심 소식통은 이날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북핵 6자회담 미국측 수석대표인 힐 차관보는 당초 이번 주 IAEA 실무대표단과 평양을 함께 방문하는 방안을 검토했던 것으로 안다”면서 “그러나 실무대표단의 평양 출발 일정이 26일쯤으로 늦춰지면서 힐이 먼저 방북길에 나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소식통은 또 “북핵폐기의 가시적 효과를 확실히 거두기 위해선 북핵 6자회담 미국측 수석대표인 힐이 IAEA 실무대표단과 동행, 방북하는게 최선이라고 판단해 왔지만 사정이 여의치 않아 힐이 먼저 방북하게 된 것으로 안다”고 설명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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