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 “11월 회담 때 더 명확한 것 원해”

6자회담의 미국측 수석대표인 크리스토퍼 힐 미 국무부 동아태 차관보는 오는 11월 제5차 6자회담에서 북한의 우라늄 농축과 관련, 평양측으로부터 훨씬 더 명확한 것을 바라고 있다고 말한 것으로 파이낸셜 타임스가 22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힐 차관보가 6자회담을 마치고 워싱턴으로 돌아는 길에 타임스와의 회견을 통해 “우리는 숨바꼭질을 하고 싶지는 않다. 북한을 구석구석 돌아다니는 것은 원치 않는다”며 미국은 북한이 모든 시설을 밝히고 미측 사찰단원에게도 접근을 허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또 “우리는 지금보다 훨씬 더 명확한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영변 원자로 폐기에 수년이 걸릴 수도 있으며 한국의 200만kW 대북 송전 계획에도 3년 정도가 필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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