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토퍼 힐 미 국무부 동아태 차관보는 16일 “현 시점에서 휴회를 고려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미측 6자회담 수석대표인 힐 차관보는 이날 오전 숙소인 중국대반점을 나서면서 “오늘이 실패한 금요일로 갈 것이라고 말하고 싶지 않다”며 이 같이 밝혔다.
힐 차관보는 그러나 “명백하게 우리 앞에는 어려움들이 놓여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북한은 트로피(trophy.전리품) 프로젝트가 아니라 경제적인 문제에 집중해야 한다”며 전날과 마찬가지로 북한이 그들의 경제현실을 직시할 것을 강조했다./베이징=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