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 차기 6자회담 연계 평양방문 고려”

크리스토퍼 힐 미 국무부 차관보 등 미 고위협상단이 중국 베이징(北京)에서 열리는 차기 북핵 6자회담과 연계해 평양을 방문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워싱턴 타임스가 18일 미국 외교관들을 인용해 보도했다.

신문은 이들의 방북 일정은 확정되지는 않았지만 베이징에서 열리는 차기 북핵 6자회담과 연계해 내달중 이뤄질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미국의 한 외교관은 “지금 평양 방문에 대한 구체적인 일정이 잡혀 있는 것은 아니다”면서 “하지만 북한이 영변원자로를 폐쇄하고 중국이 6자회담을 소집하는 시기에 대표단이 평양 방문을 할 수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힐 차관보 역시 작년 평양 방문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으면서 영변 원자로가 가동중인 상황에서는 가지 않겠다는 의사를 피력한 바 있다./워싱턴=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