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 차관보 “6자회담 진행 어려운 시기”

북한 핵문제 해결을 위한 6자회담이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다고 크리스토퍼 힐 미국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담당 차관보가 4일 밝혔다.

일본을 방문한 힐 차관보는 “북한이 6자회담으로의 복귀에 관해 어떠한 형태의 관심도 표하지 않았다”며 “6자회담이 아주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게 분명하다”는 견해를 보였다.

지난해 11월부터 6자회담을 불참해 온 북한은 지난 7월4일 미사일 시험발사를 강행하며 핵무기와 관련된 긴장을 고조시켰다.

북한은 핵무기를 보유했다고 주장하고 있고 전문가들은 북한이 적어도 6개의 핵탄두를 만들 수 있는 핵물질을 보유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북한이 핵실험을 실시한 적은 없다.

힐 차관보는 5일 중국을, 오는 11일 한국을 각각 방문한 뒤 오는 12일 귀국할 예정이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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