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 차관보 오늘 방한..6자회담 현안 협의

‘베를린 북미회동’을 마친 6자회담의 미국측 수석대표인 크리스토퍼 힐 미 국무부 차관보가 19일 낮 12시30분께 방한, 우리 측 당국자들과 차기 회담에 대비한 사전 협의를 갖는다.

힐 차관보는 이날 오후 송민순(宋旻淳) 외교통상부 장관과 면담한 뒤 우리측 6자회담 수석대표인 천영우(千英宇)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만찬을 겸한 회동을 갖고 베를린 북미 회동의 결과를 설명할 예정이다.

그는 또 내달 초 개최될 것으로 예상되는 차기 6자회담에 임하는 전략에 대해서도 천 본부장 등과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힐 차관보는 김계관 북한 외무성 부상과의 베를린 회동을 통해 지난 해 12월 6자회담에서 미국이 제안한 초기단계 이행조치에 대한 북한의 입장을 파악했을 것으로 보여 그 내용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앞서 힐 차관보는 16∼18일 베를린에서 김 외무성 부상과 세차례 회담을 가졌다.

그는 방한일정을 마친 뒤 20일 베이징(北京)에 이어 21일 도쿄(東京)를 방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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