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 차관보, 두차례 방한 예정

외교통상부는 크리스토퍼 힐 미 국무부 동아태담당 차관보가 오는 23∼26일과 28∼30일 한국을 방문한다고 21일 밝혔다.

힐 차관보는 두차례 방한 일정 사이에 중국과 일본을 방문할 예정이다.

그는 방한 기간에 반기문(潘基文) 외교통상부 장관을 예방하고 이종석(李鍾奭)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사무차장과 송민순(宋旻淳) 외교부 차관보를 만나 북핵문제와 한미동맹 등 현안에 대해 논의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힐 차관보의 방한은 취임후 동북아지역의 순방 차원에서 이뤄지는 것이다.

그러나 북한의 영변 5㎿ 원자로 가동 중단으로 북핵문제가 중대국면을 맞고 있는 가운데 힐 차관보가 한국을 포함해 동북아 3국을 방문한다는 점에서 그의 행보가 주목된다.

힐 차관보가 동북아 방문에서 2차례나 한국을 방문하는 것은 그의 가족이 한국에 체류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의 두 딸은 각각 이화여대와 용산기지내 서울 아메리칸 스쿨에 재학중이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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