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 “운 좋으면 연내 불능화 완료”

북핵 6자회담 미국 측 수석대표인 크리스토퍼 힐 국무부 차관보는 20일 회담 폐막후 베이징을 떠나면서 “운이 조금이라도 좋다면 우리는 연말 이전에는 이 일(핵시설 불능화)을 끝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힐 차관보는 이날 베이징을 떠나 미국으로 출발하기 앞서 기자들에게 이 같이 말하며 “점점 상황이 어려워지고 있지만 우리는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날 오전 숙소를 나서면서도 이번 회담에서 북한 핵시설 불능화 및 핵프로그램 신고 완료시한을 정하지 못한 것에 대해 “실무적인 문제가 결정되지 않았기 때문에 ‘아직’ 정하지 못한 것”이라며 연내 불능화를 완료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를 놓지 않았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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