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 “우선 비핵화에 집중해야”

북핵 6자회담 미국 수석대표인 크리스토퍼 힐 국무부 차관보는 30일 “비핵화가 완료되면 남측이 하고 있는 경제적인 이슈(남북경협)의 속도를 정말로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힐 차관보는 이날 이재정 통일부 장관을 예방한 자리에서 “우리는 우선 비핵화에 집중해야 한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그는 다음달 3~5일 자신의 방북과 관련, “영변의 핵시설 불능화 상황을 보고 핵프로그램 신고에 대해서도 얘기를 나눌 것”이라며 “신고가 충실하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힐 차관보는 또 “다음 단계(핵폐기)에 대해서도 의논할 예정으로 내년이 (핵폐기를 완료할) 시기라고 생각한다”면서 “완료되지 않은 일은 일이라고 할 수 없다”며 핵폐기 완료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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