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 ‘실질적 문제에는 이견 없어’

북핵 6자회담 미국 수석대표인 크리스토퍼 힐 국무부 차관보는 29일 “어떤 형태로든 성명이 도출될 것”이라고 말했다.

힐 차관보는 베이징(北京)에서 진행중인 제6차 2단계 6자회담 사흘째 일정을 마친 뒤 숙소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 같이 말한 뒤 “그러나 성명이 얼마나 구체적인 내용을 담을 지는 내일 가봐야 알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이어 “어떤 나라는 자세한 내용을 합의문에 담길 희망하고 어떤 나라는 포괄적이고 정치적인 내용을 담길 원한다”면서 “그러나 실질적인 문제에 대한 이견은 없었다”고 소개했다.

힐 차관보는 또 테러지원국 해제 문제가 성명에 담길 지와 불능화 및 신고의 이행시한이 담길 지 여부에 대해서는 “현재로선 알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내일 오전 10시(현지시간) 전체 회의가 있을 것”이라며 “내일 확실히 베이징을 떠날 것이며 회기 연장은 없을 것”이라고 단언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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