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 “북핵 6자회담 이르면 12월중순 가능”

북핵 6자회담의 미국측 수석대표인 크리스토퍼 힐 미 국무부 동아태담당 차관보는 “6자회담이 이르면 12월 중순 재개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고 미국 UPI 통신이 28일 베이징발로 보도했다.

UPI 통신은 이날 힐 차관보가 북한과 중국측 6자회담 수석대표인 김계관 외무성 부상과 우다웨이(武大偉) 중국 외교부 부부장과 양자 및 3자회동을 가진 뒤 이같이 언급했다고 전했다.

앞서 외교소식통들은 북미 양측이 29일로 예상되는 2차 회동에서 쟁점 현안에 대한 절충에 성공할 경우 5차 6자회담은 12월 4일, 또는 11일부터 시작되는 주에 열릴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숀 매코맥 미 국무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북미 양측이 29일 2차 접촉을 가질 것”이라고 공식 확인했다.

매코맥 대변인은 또 “북미 양측은 주선국인 중국을 포함한 3자 회동을 가진 뒤 북미간 양자회동을 가졌다”면서 “29일 2차 회동도 그런 방식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매코맥은 아울러 “이번 접촉들은 미국 뿐만 아니라 한국과 중국, 일본, 러시아가 참여하는 공식 6자회담 준비를 위한 것”이라고 덧붙였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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