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 “북한 경제ㆍ안보위해 6자회담 복귀해야”

북한이 경제 지원과 안전보장을 바란다면 6자회담에 복귀해야한다고 18일 6자회담 미국측 대표인 크리스토퍼 힐 미 국무부 동아시아ㆍ태평양 담당 차관보가 거듭 촉구했다.

이틀간 일정으로 호주를 방문 중인 힐 차관보는 6자회담이 한반도 핵 긴장을 완화하기 위한 최선의 선택이라면서도 아직 시도되지 않은 다른 선택들도 있다고 말했다.

그는 북한이 6자회담에 참여하지 않는다면 경제 지원을 받을 수 없을 것이라며 “북한이 자신들의 안보와 경제, 안녕을 걱정한다면 대화에 참여하는 것이 북한이나 우리 모두를 위해 합리적”이라고 말했다.

그는 6자회담이 실패하면 어떤 국제적 논의의 장이 있을 수 있는지에 대한 구체적 언급은 피하면서 “지금은 6자회담이 중단된지 1년이 되는 중요한 시점이다. 그것 이외 선택들이 있지만 한반도 비핵화의 필요성에서 벗어난 선택들은 없다”고 말했다.

그는 언제까지 북한이 협상테이블에 복귀해야하는지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고 “이 시점에서 시한을 정하고 싶지는 않지만 우리가 영원히 기다릴 의향은 없다는 점은 밝혀두고 싶다”고 말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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