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 베이징 도착..中측과 6자회담 일정 최종 조율

북핵 6자회담의 미국측 수석대표인 크리스토퍼 힐 국무부 아태담당 차관보가 중국측과 다음 6자회담 일정 조율 등을 위해 21일 오후 베이징에 도착했다.

힐 차관보는 이날 베이징 서우두(首都)국제공항에서 기자들에게 “오늘(21일) 6자회담 중국측 수석대표인 우다웨이(武大偉) 외교부 부부장과 만찬을 함께 하면서 차기 회담 일정에 관해 최종적인 조율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베이징으로 떠나기 전 도쿄에서 기자들에게 김계관 북한 외무성 부상과의 베를린 회동(1.16-18)이 ‘실질적’이었다고 밝히면서도 6자회담이 내달 6일 재개될 것이라는 보도에 대한 확인은 거부했다.

힐 차관보는 “다음 6자회담이 이달 말에 열리든 내달 초순에 열리든 간에 한층 더 진전이 이루어지기를 바란다”면서 회담 재개 일자는 회담 의장국인 중국측에서 발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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