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 “다음 6자회담 진전 이뤄야 北과 공감”

▲ 힐 美 국무부 동아태 차관보

북핵 6자회담 미국 수석대표인 크리스토퍼 힐 국무부 차관보는 20일 베이징 북미회동에 언급, “매우 유용한 논의를 했고 다음 6자회담에서 진전을 이뤄야한다는 데 (북측과) 공감대를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힐 차관보는 이날 김포공항을 통해 일본으로 출국하면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힌 뒤 “진전은 6자회담에서 이뤄져야 하는 것”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그는 6자회담 재개 시점과 관련, “의장국인 중국이 결정해야 하는 것으로, 나를 포함한 참가국들이 중국 측과 얘기한 뒤 참가국 간에 재개 날짜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될 것”이라며 “빨리 결정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힐 차관보는 19일 낮 입국, 송민순(宋旻淳) 외교통상부 장관을 만난 데 이어 우리측 6자회담 수석대표인 천영우(千英宇)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만찬 회동에서 북핵문제에 대해 논의했다.

그는 20일 일본을 거쳐 21일 베이징을 방문할 예정이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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