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 내주 방한..라이스 동북아 순방 준비”

북핵 6자회담 미국측 수석대표인 크리스토퍼 힐 국무부 동아태 담당 차관보가 오는 19일께 한국을 비롯한 동북아 순방에 나설 것으로 14일 알려졌다.

힐 차관보의 이번 순방은 오는 25일 열리는 이명박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하는 콘돌리자 라이스 국무장관의 동북아 순방을 준비하기 위한 것으로 전해졌다.

힐 차관보의 동북아 방문은 이 지역 담당 차관보로서 국무장관 방문에 앞서 북핵 문제 등 현안에 대한 조율작업을 해야 할 필요성에 따른 것이라고 외교소식통들이 전했다.

힐 차관보의 한국 방문은 대략 오는 19일에서 20일 이틀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한국에 앞서 중국을 먼저 방문하고 한국에 이어 일본을 들를 것으로 전해졌다.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는 라이스 장관의 평양 방문설과의 연관성에 대해 소식통들은 “구체적인 연관성을 들어본 바 없다”고 말했다.

힐 차관보는 이달말까지 두차례 동북아 지역을 순방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북한이 이 과정에서 핵 프로그램 신고와 관련해 미국이 요구하는 ‘완전하고 충분한’ 신고서를 제출할 경우 현재 장기 교착국면에 처한 북핵 사태가 반전될 가능성도 있다고 소식통들은 전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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