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 “내일 신고문제 모든 사항 논의”

북한과 ‘핵 프로그램 신고’ 협의를 위해 7일 싱가포르에 도착한 크리스토퍼 힐 미 국무부 차관보는 “내일 (김계관 부상과 만나) 신고 문제에 대한 모든 사항들을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힐 차관보는 이날 싱가포르 창이 공항에 도착, 기다리고 있던 기자들과 만나 “내일 오전 싱가포르 미국 대사관에서 북.미 회담이 열릴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또 이번 회담 전망에 대해 “낙관도 비관도 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힐 차관보는 이어 “9일에는 베이징(北京)으로 가서 한국과 일본, 중국 6자 수석대표와 주중 러시아대사를 만나 싱가포르 회담의 결과를 브리핑하고 6자회담을 최대한 빨리 재개하는 방안을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날 저녁에는 싱가포르 정부 관계자와 만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힐 차관보는 동티모르를 방문했다가 이날 싱가포르에 도착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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