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 “美, 대북 인도적 지원 검토 희망”

북핵 6자회담 미국 측 수석대표인 크리스토퍼 힐 국무부 동아태 차관보는 19일 “북한에 인도적 지원을 하는 방안을 검토하길 원한다”고 말했다.

힐 차관보는 이날 6자회담 수석대표회의 이틀째 일정을 위해 숙소인 베이징(北京) 세인트 레지스 호텔을 나서면서 기자들과 만나 `북한이 비핵화에 대한 확실한 약속을 할 경우 추가적인 경제 지원을 할 것이냐’는 질문에 “우리는 북한 사람들의 고통을 걱정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의 이 같은 발언은 2.13 합의에 따라 한.미.중.러 등 4개국이 불능화 단계까지 분담하게 돼 있는 중유 100만t 상당의 지원과는 별도로 핵폐기 진행상황에 따라 추가 대북지원이 가능하다는 입장으로 해석될 소지가 있어 주목된다.

힐 차관보는 또 미국이 대북 상응조치 품목으로 직접 중유를 제공할 수도 있음을 시사했다.

그는 `미국도 상응조치로 중유제공에 동참할 것이냐’는 질문에 “미국도 2단계 95만t 중유 지원의 한 부분을 담당할 것”이라면서 “미국의 지원 품목이 중유가 될지, 다른 품목이 될지는 기술적인 문제이지 정치적인 문제가 아니다”고 말했다.

힐 차관보는 “오늘이 회담 마지막 날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면서 “중국측이 채택할 의장성명에는 (2단계 이행 조치의) 목표 시간표(target timeframe)가 들어갈 것으로 본다”고 전망했다.

그는 이어 목표 이행의 시한을 설정하는 문제에 대해 “시한을 설정하는데 대해 조심해야 하지만 시한을 정하지 않으면 일을 잘 진행하기 어렵다”면서 “조화를 이뤄야 한다”고 덧붙였다.

힐 차관보는 또 미국이 대북 상응조치 품목으로 직접 중유를 제공할 수도 있음을 시사했다.

그는 `미국도 상응조치로 중유제공에 동참할 것이냐’는 질문에 “미국도 2단계 95만t 중유 지원의 한 부분을 담당할 것”이라면서 “미국의 지원 품목이 중유가 될지, 다른 품목이 될지는 기술적인 문제이지 정치적인 문제가 아니다”고 말했다.

힐 차관보는 “오늘이 회담 마지막 날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면서 “중국측이 채택할 의장성명에는 (2단계 이행 조치의) 목표 시간표(target timeframe)가 들어갈 것으로 본다”고 전망했다.

그는 이어 목표 이행의 시한을 설정하는 문제에 대해 “시한을 설정하는데 대해 조심해야 하지만 시한을 정하지 않으면 일을 잘 진행하기 어렵다”면서 “조화를 이뤄야 한다”고 덧붙였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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