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 “北 원자로, 연말까지 완전 불능화 희망”

북한 핵 문제 해결을 위한 6자회담의 미국 측 수석대표인 크리스토퍼 힐 미 국무부 차관보는 13일 북한 원자로의 불능화 조치가 연말까지 완료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힐 차관보는 오는 18~19일 중국 베이징(北京)에서 열릴 제6차 6자회담에 앞서 의견 조율 등 사전준비를 위해 이날 일본에 도착, 기자들에게 이처럼 말했다.

그는 “(북한의 모든 핵시설에 대한) 완전한 신고가 수개월 이내에 이뤄지기를 바라며 연말까지는 원자로의 불능화가 완료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힐 차관보는 또 내주 6자회담이 “매우 원만하게 진행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낙관론을 피력했다.

한편 아델 톨바 단장이 이끄는 국제원자력기구(IAEA) 감시검증단은 이날 베이징에 도착했으며 영변 핵시설 폐쇄 및 봉인을 검증하기 위해 14일 북한에 들어간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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