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 “中 2차초안 제시…차이 많아”

6자회담 미국 수석대표인 크리스토퍼 힐 국무부 동아태 차관보는 1일 “의장국 중국측이 지난 밤 2차 초안(second draft)를 제시했다”면서 “참가국 대표들은 (초안 내용중) 공통된 것과 차이가 나는 사항을 논의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힐 차관보는 이날 오전 숙소인 세인트 레지스 호텔을 떠나면서 기자들에게 이 같이 말하고 “초안에는 수많은 랭귀지가 있으며, 많은 차이가 있다”며 “모든 것이 해결될 때까지는 모든 것이 문제가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그는 중국측의 2차 초안에 대해 “참가국이 제시한 의견을 담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평가했다.

힐 차관보는 또 “표현을 다듬어야 할 문장들이 많다”면서 “오늘도 많은 사람들을 만나야 하고, 한국 대표들을 만나 향후 어떻게 논의를 진행해 나갈 지에 대해 얘기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앞서 그는 전날밤 기자들에게 “한국의 제안(전력제공)이 초안에 들어가 있고, 이는 당연한 것”이라면서 “최종안에도 들어갈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일본측이 제시하는 ’인권문제’에 언급, “일본 대표단과 며칠동안 만나 협의해왔으며, 좋은 이해를 갖고 있다”고 말했다./베이징=연합

소셜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