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장병, 에버랜드 이어 FC서울 경기도 공짜

국방부는 휴가 장병들에게 FC서울 홈경기를 동반 1인을 포함해 무료로 관전할 수 있도록 FC서울과 협약식을 가질 것이라고 10일 밝혔다. 지난 7월 실시된 에버랜드 자유이용권에 이어 두 번째 협약식이다.


국방부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11일 FC서울의 홈경기장인 상암 월드컵경기장에서 FC서울의 사장 정종수 씨 등이 참석한 가운데 휴가 장병 및 가족 무료관전권 기증식을 가질 것이라고 밝혔다. 협약식이 체결되면 휴가 장병들은 앞으로 3년간 FC서울의 홈경기를 무료로 관람하게 된다.


휴가 장병들은 경기가 있는 날 상암 경기장 매표소에서 휴가증을 제시하면 바로 관람권을 지급받게 된다. FC서울의 홈경기는 연간 20여 차례로 주로 주말에 열려 많은 휴가 장병들이 관람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김용기 국방부 인사복지실장은 “지난번 휴가장병 에버랜드 무료이용 협약과 더불어 전·후방 도서나 격오지에서 임무를 수행하던 장병들이 휴가기간 동안 수준 높은 FC서울의 홈경기를 응원하면서 젊음을 발산하고 심신을 재충전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FC서울 정종수 사장은 “나라를 위해 애쓰고 있는 우리 장병들에게 장기간 지속적인 복지혜택을 제공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하였으며, FC서울 선수들의 멋진 경기를 보여 줄 수 있어서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국방부는 장병들이 다양한 문화체육 체험활동을 누릴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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