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진타오 “강성국가 건설 큰 성과 거두길”

후진타오(胡錦濤) 중국 국가주석이 북한 정권 창건일을 기념해 “조선인민이 강성국가 건설의 모든 분야에서 계속 새롭고 더 큰 성과를 거둘 것을 축원한다”는 축하전문을 보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8일 보도했다.


후 주석은 축전을 통해 북한 정권 창건 63돌을 맞아 중국공산당과 중국정부, 중국인민을 대표해 조선노동당과 정부, 형제적 조선인민에게 열렬한 축하와 훌륭한 축원을 보낸다고 전했다.


후 주석은 특히 “중조 두 나라는 산과 강이 잇닿아 있는 친선적인 인방”임을 강조하면서 “중조 친선협조 관계는 두 당, 두 나라 정부와 인민들의 공동 노력 밑에 끊임없이 심화되고 있으며 쌍방 사이의 교류와 협조도 여러 분야에서 날로 활발해지고 있다”고 말했다고 중앙통신이 전했다.


이어 “우리(중국)는 조선과 함께 계속 전통계승, 미래지향, 선린우호, 협조강화의 정신에 따라 날로 새로워지고 있는 중조 친선이 활력에 넘치게 하고 두 나라 인민들에게 보다 훌륭한 복리를 가져다주며 본 지역의 평화와 안정, 발전을 수호하기 위해 새로운 기여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창건으로 조선 인민은 독립과 자주를 실현하고 사회주의 강국에로 나가는 시대의 장을 열어놨다”며 “김일성 주석과 김정일 총비서 그리고 조선노동당의 영도 밑에 지난 63년간 조선 인민은 사회주의 혁명과 건설 위업에서 풍만한 성과를 이룩했다”고 칭송했다.


후 주석은 우방궈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장, 원자바오 국무원 총리와 공동 명의로 김정일과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최영림 내각 총리에게 이 축전을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