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진하, “UNHCR과 北인권 협력 강화”

▲ 황진하 의원(우)과 니사 대표

한나라당 제2정책조정위원장 황진하 의원은 ‘유엔의 날’인 24일 유엔난민고등판무관(UNHCR) 서울 사무소 미켈레 만카 디 니사 대표의 예방을 받고, 재중(在中) 탈북자들을 지원을 위한 공조방안을 논의했다.

니사 대표의 방문은 UNHCR 서울 사무소의 승격을 계기로 북한인권법 등 탈북자와 북한 주민의 인권 보호를 위한 법률 통과에 앞장서고 있는 의원들과의 유대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UNHCR 서울 사무소는 그동안 일본-한국 지역사무소 산하의 연락사무소로 운영돼다가, 2006년 1월 1일부터 서울사무소로 공식 승격된다.

황 의원은 이 자리에서 탈북자 대책과 관련하여 국제사회가 공조해야 할 필요성을 강조하고 탈북자의 난민 대우를 위해 UNHCR이 적극적으로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그는 “탈북자를 난민으로 규정해야 한다는 위팃 문타폰 북한인권특별보고관의 보고서를 상기해 중국은 UNHCR과 체결한 합의사항을 적극 이행해야 하고, 이를 위해 국회에서 적극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니사 대표는 황 의원과의 면담결과를 제네바에 있는 UNHCR 본부에 보고하겠다고 밝히면서, 한국이 경제규모에 맞게 UNHCR을 지원해 줄 것을 당부했다.

황 의원실은 “이번 만남에서 UNHCR 서울 사무소 대표는 탈북자 보호와 난민 지위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표명했다”면서 “향후 상호협조를 통해 북한 주민과 탈북자의 인권 개선을 위해 노력하자는 의견 일치를 봤다”고 말했다.

신주현 기자 shin@dailyn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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