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장엽 신간 ‘논리학’ 출판기념회 열려







▲지난달 30일 북한민주화위원회 사무실에서 황장엽 위원장의 신간 ‘논리학’ 출판기념식이 열렸다. 김봉섭 기자

황장엽 북한민주화위원회 위원장의 신간 ‘논리학’ 출판기념회가 지난달 30일 북한민주화위원회 사무실에서 열렸다.


서정수 민주주의정치철학연구소 총괄이사는 이날 주최측 인사를 통해 “이 자리는 황장엽 선생님께서 평생을 연구해 오신 인간중심철학을 마무리하는 자리”라며 “언젠가는 철학사는 물론 세계사에 남을 역사적인 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일주 북한이탈주민후원회 회장은 축사에서 “인간중심철학이 통일 철학이 되고 7천만 동포가 한 덩어리가 될 수 있는 정신적 유산을 남겨줬다”며 “황 선생님이 오래오래 건강하시고 더 좋은 유산을 남겨주실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남영 서울대학 철학과 명예교수는 ‘논리학’ 서평을 통해 “황 선생님의 논리학 책을 펴보니 평생 준비해 오신 논리학 견해와 남한에서 강의 되고 있던 논리학이라는 것이 다소 차이가 있지 않나 싶다”며 “형식논리학을 낡은 것이라고 인식했는데 황 선생님은 낡은 것이 아니고 인간중심철학을 이해하는 기초 요인이라고 설명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기홍 북한민주화네트워크 대표는 “급변하는 현대세계의 발전에 조응하는 철학의 정립이 필요하다”며 “오늘을 계기로 황장엽 선생의 철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원식 국가안보전략연구소 연구위원은 “철학의 핵심은 논리를 이해하는 것”이라며 “인간중심철학의 핵심명제인 ‘인간은 개인적 존재이면서 사회적 존재’ 등 속에는 변증법적 논리가 함유돼 있다”고 말했다.


이날 출판기념회는 조갑제 조갑제닷컴 대표의 사회로 이회창 자유선진당 대표를 비롯, 사회 각계 인사 150명이 모여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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