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북 길성포항 현대화공사 완료

황해북도의 대표적인 포구 가운데 하나인 길성포항(사리원시 대성동)은 최근 시설 현대화공사를 완료, 화물통과능력을 3배 이상 향상시켰다.

길성포항은 송림항과 함께 바다가 연해 있지 않은 황해북도의 대표적인 포구로, 재령강안에 위치하고 있으며 서로 이어진 대동강을 통해 송림항과 남포항 등 서해안 여러 항구, 평양시 등과 연결된다.

29일 입수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 최근호(6.23)는 “불과 1∼2년 동안 부두를 현대 맛이 나게 개건(개선) 확장하고 2대의 대형 항만기중기를 조립 설치하고 한 대의 탑식 기중기를 새로 더 제작해 길성포항의 화물통과능력을 부쩍 끌어 올렸으며 배수리기지도 갖춰 놓았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길성포항은 또 골재 및 모래채취장을 건설, 민속거리를 비롯해 황해북도 내 주요 건설현장에 골재를 보내고 있다.

이와 함께 자체로 마련한 선박수리기지는 최근 5척의 선박을 건조하고 포구에 정박한 예인선과 부선을 수리하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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