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해남도 해주에 실내 농구경기장이 건설되고 있다.
26일 입수한 북한 내각기관지 민주조선 최근호(5.17)는 “해주시에서 현대적인 ‘농구관’을 새로 건설하고 있다”면서 “농구관은 풍치 아름다운 광석천 기슭에 자리잡게 된다”고 밝혔다.
농구관은 3층 5천석 규모(총건평 1만8천㎡)로 건설되며 농구뿐만 아니라 배구, 탁구, 권투, 유도 등 여러 종목의 경기를 치를 수 있도록 건설된다.
체육관 주변에는 야외 훈련장과 10여 채의 살림집, 진입로가 건설될 예정이라고 신문은 전했다./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