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북핵 도발 억제해 한반도 평화 시대 열 것”



▲ 황교안 국무총리가 3일 오전 10시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제4348주년 개천절 경축사를 통해 “북한의 핵도발을 억제하기 위한 가능한 모든 조치들을 적극 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사진=국무조정실

황교안 국무총리가 3일 고조되고 있는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과 관련해 “단호한 의지를 갖고 북한의 핵 도발을 억제하기 위한 가능한 모든 조치들을 적극 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황 총리는 이날 오전 10시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제4348주년 개천절 경축식에 참가, 경축사를 통해 “미국, 일본, EU, 중국, 러시아 등과 ‘북핵불용’에 대한 공감대를 더욱 강화해왔고, 유엔은 역사상 가장 강력한 대북제재 안보리 결의를 채택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어 그는 “이 같은 조치로 한반도에 항구적인 평화를 구축해 남북한의 모든 겨레가 행복을 누릴 수 있는 평화로운 한반도 시대를 열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황 총리는 “우리 겨레는 국가적 시련이 닥칠 때마다 굳게 단결해 새로운 도약의 계기를 만들었다. 지역, 계층, 이념, 종교의 차이를 넘어 한마음, 한뜻이 됐다”면서 “우리 국민 모두의 힘을 모아 이룩한 빛나는 성취의 역사에 대해 큰 자부심을 갖고, 이를 바탕으로 더욱 평화롭고 더욱 번영하는 선진국가로 나아가야 한다”고 역설했다.

황 총리는 이날 침체된 경기에 대한 부양책과 일자리 창출 방안도 언급했다. 그는 “글로벌 경기 둔화 등으로 인해 수출·투자 부진, 일자리 부족 등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정부는 경제혁신 3개년 계획과 4대 구조개혁을 적극 추진해 우리 경제체질을 더욱 강화하고, 창조경제와 문화융성을 통해 우리 경제를 일으키는 데 진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황 총리는 “세계적인 4차 산업혁명을 기회로 삼아 신(新)산업을 육성하여 더 많은 일자리를 창출하고자 한다”면서 “정부와 기업을 비롯한 모든 경제주체들이 합심·협력하여 우리 경제의 힘찬 도약을 이루어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소셜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