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상상봉, 남북간 인트라넷 방식 활용”

정동영(鄭東泳) 통일부장관은 27일 남북이산가족 화상상봉과 관련, “남북간 인트라넷 방식으로 광통신을 연결하거나 위성통신을 연결해 서울.평양간 시범적으로 하거나 지방과 지방으로 하는 것도 생각해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정 장관은 이날 국회 통일외교통상위 전체회의에 출석, 의원들의 질의에 대해 “우리의 희망과 기대대로라면 화상회의체제를 갖춰 하루에 10명씩 소화할 수 있다면 10개만 만들어도 1년에 몇 천명의 가족이 화상으로나마 상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정 장관은 또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김대중(金大中) 전 대통령에 대해 “좋은 계절에 초청하겠다”고 언급한 데 대해 “앞으로 현실화되면 통일부는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