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억류 북한 화물선 9주만에 출항

홍콩에 억류돼 있던 북한 화물선 강남 5호가 9주만에 안전설비 수리를 마치고 금명간 출항할 예정이다.

강남 5호의 홍콩 현지 에이전트인 토핑 엔터프라이즈측은 지난주 강남 5호의 선주로부터 구명장비, 통신 및 항해설비 등의 수리 및 보강을 위한 자금 3만여달러가 도착했다면서 4일 이같이 전했다.

지난 10월25일 대만을 거쳐 홍콩에 도착한 강남 5호는 안전설비 미흡으로 홍콩 해사처에 의해 출항 금지돼 북한 핵실험에 따른 대북제재 조치와 관련, 관심을 끌었다.

당초 폐광석을 싣고 대만으로 떠날 예정이었던 강남 5호는 출항 지연에 따른 상황 변화로 화물칸을 비운 채 북한으로 향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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