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일표 “국제사회, 탈북자 강제송환 금지토록 노력해야”

홍일표 새누리당 의원은 국제의원연맹(IPCNKR) 총회에 참석해 탈북자 강제송환 및 북한인권에 대한 실상을 전달하고 국제사회의 관심과 역할을 촉구했다.    


홍 의원은 21일(현지시간) 루마니아 상원의회에서 열린 ‘북한 자유 이주민 인권을 위한 국제의원연맹’ 제11차 총회에 참가해 ‘탈북자 강제송환의 현황과 국제사회의 역할’이란 주제발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홍 의원은 “강제송환 되었던 탈북자의 증언을 바탕으로 강제송환된 탈북자들이 조사과정에서 겪는 인권탄압의 실상이 끔찍하다”면서 “국제사회가 탈북자들의 강제송환을 금지하는 데 함께 노력해 줄 것”을 호소했다.


이어 “북한이 저지르는 반인도적 범죄가 북한 당국에 의해 조직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는 유엔 북한인권조사위원회(COI)의 조사결과가 나왔다”면서 “탈북자들을 그들의 생명과 자유가 위협받을 북한으로 돌려보내는 것은 강제송환금지 원칙에 위반된 행위”이라고 주장했다.


이번 총회는 세계 15개국 의회의원 36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날부터 23일까지 루마니아 상원의회에서 개최되고 있으며, 한국 대표단으로는 홍 의원을 비롯해 이한구·김동완·함진규 새누리당 의원과 김춘진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참가했다.


한편 IPCNKR은 황우여 교육부 총리가 주도하여 우리 국회에서 시작한 국제의원 모임으로 지난 2003년 창립됐다. 이후 각국의 북한인권법 제정 및 북한 자유 이주민의 난민지위 획득 및 보호요청 등 국제공조를 위한 북한인권 이슈의 국제화를 위해 노력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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