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한에 혼자만 장갑 낀 김정은, 고아원건설장 시찰

북한 노동신문은 11일 김정은이 원산시의 육아원, 애육원, 초등학원, 중등학원 건설현장을 시찰했다고 선전했다. 신문은 고아원 건설은 넉 달 전 착공해 기초굴착이 끝나고 골조공사 마감단계에 들어섰다고 전했다.

이번 시찰에서 김정은은 “모든 원아들을 나라의 훌륭한 역꾼으로 키우자는 것이 우리 당의 확고한 결심”이라면서 “육아원, 애육원, 초등학원, 중등학원이 한축선상에서 보육 및 교육시설을 건설하면 고아들이 탁아소로부터 중학교 전 과정을 마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김정은이 11일 강원도 원산시 고아원건설 현장을 시찰하면서 육아원을 4월 15일까지 완공하라고 지시했다고 노동신문이 전했다. 한파에 가죽장갑을 혼자만 착용한 김정은의 모습 ▲사진 노동신문 캡처

특히 김정은은 “자기 지방의 특성과 얼굴이 살아나게, 주변 환경과 수용능력에 맞게 육아원, 애육원, 초등학원, 중등학원을 일떠세워야 한다”면서 “당에서 원아들을 위한 보육 및 교육시설 표준설계를 각 도들에 내려 보냈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시찰에는 인민무력부 부부장 김정관 중장이 김정은을 맞이했으며 최룡해 노동당 비서, 황병서 군 총정치국장, 현영철 인민무력부장, 한광상 당 부장, 조용원 당 부부장이 동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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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경제 IT 석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