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대북지원금 83억원 편성”

호주의 해외원조기관인 국제개발처(AusAID)가 내년도 대북지원금으로 750만 호주달러(약 83억원)를 편성했다고 `자유아시아방송'(RFA)이 23일 밝혔다.

RFA에 따르면 AusAID는 2009년 7월부터 1년간 500만 호주달러의 대북지원금을 책정했으며 2011년에는 150% 규모인 750만 호주달러를 대북 지원 예산으로 잡았다.

AusAID 언론담당관은 “지원금이 전액 집행된다고 보장할 수는 없고 정부의 지원 우선순위에 따라 집행금액이 달라진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7월부터 1년동안 대북 지원에 사용된 액수도 당초 지원 예산의 60%인 300만 호주달러로, 세계식량기구를 통해 전액이 대북식량지원에 사용됐다.

북한과 2000년 수교한 호주는 핵실험 등에 따른 국제사회의 대북 제재에 적극 참여하기도 했지만, 2007년과 2008년 미화 300만 달러(약 34억원) 규모의 식량을 지원하는 등 인도적 차원의 대북지원도 꾸준히 하고 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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