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핵실험> 호주, 北 비난

호주 정부는 25일 북한의 2차 핵실험을 비난하면서 국제사회가 분노의 목소리를 높여야 한다고 밝혔다.

스티븐 스미스 호주 외교통상부장관은 이날 의회에서 “호주는 즉각 미국과 한국, 일본 등 우방과 함께 이 문제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 넘기는 방안을 협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지금까지 나타난 초기 증거로 볼 때 북한에서 핵실험이 진행된 것으로 보인다”며 북한의 핵실험이 사실로 밝혀지면 그에 따른 책임은 전적으로 북한이 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스미스 장관은 “북한의 핵실험이 진짜 있었는지는 대기 테스트 등을 통해 오는 26일쯤이면 밝혀질 것”이라며 “북한의 이같은 행위는 유엔 안보리 결의안 위반”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시드니모닝헤럴드, 디오스트레일리안 등 호주 유력 일간지들은 인터넷판을 통해 북한의 2차 핵실험 사실과 미국 등의 반응 등을 연합뉴스와 주요국 외신 보도를 인용해 전했다./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