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통일 “남북정상회담 추진되는 상황 없다”

현인택 통일부장관은 7일 남북정상회담과 관련 “현재로서는 전혀 계획이나 추진되는 상황이 없다”라고 말했다.


현 장관은 이날 국회서 열린 정치분야 대정부질문에 참석, ‘남북 정상회담이 어떻게 추진되고 있나’라고 묻는 홍일표 한나라당 의원의 질문에 이같이 말했다.
 
현 장관은 또 ‘6자회담 재개되면 비핵화의 진전으로 볼 수 있는가’라는 질문에는 “6자회담이 재개되고 그것이 실질적인 성과가 있어야한다”며 “만약 그렇게 된다면 우호적인 환경을 조성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정운찬 총리는 ‘천안함 사태에서 드러난 우리군의 위기대응 능력이나 안보상황의 취약성을 볼 때 전작권을 연기해야하지 않느냐’라는 홍 의원의 질문에 “전작권 전환을 걱정하는 목소리가 많다고 알고 있지만 우리정부의 기본입장에는 변함이 없다”고 말했다.


정 총리는 “한미 상호방위조약도 계속 유지되고 군사적으로 모자랄 때는 미국에서 지원하겠다는 약속도 확실하다”며 “전작권전환 시기 문제로 국론 분열되는 것은 한미동맹이나 한국의 안보 장래발전을 위해서도 바람직하지 않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