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정부 들어 보건의료분야 대북지원 대폭 증가

현정부 들어 보건의료 분야 대북 지원이 대폭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대한적십자사가 19일 국회 보건복지위 소속 열린우리당 장복심 의원에게 제출한 국감자료에 따르면 보건의료분야 대북지원은 김대중 정부 때 처음 이뤄져 총 93억9천760만원 상당의 의약품과 의료기기가 주어졌다.

이러던 것이 현 정부 들어 지난 6월까지 145억6천250만원어치나 지원됐다.

현 정부의 잔여 임기가 1년 이상인 점을 감안하면 실제로는 2배 정도 증가한 셈이다.

지원품 중에는 어린이용 영양제를 비롯한 의약품이 85%를 차지했고, 나머지는 복부초음파 및 전자 내시경, 소독방제차량 등 의료기가 지원됐다.

한편 장 의원은 대한적십자사의 일반 구호사업을 분석한 결과 우선 지원 대상인 차상위 계층이 전체 지원규모에서 차지하고 있는 비중이 7.1%에 그치는 등 차상위 계층을 등한시하고 있는 데다 일반 구호품 지급 대상자에 대한 자료관리가 미흡하다며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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