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영철 前총참모장, 5군단장 전보…상장으로 강등

 








▲노동신문은 3일 김정은이 5군단 산하 제549군부대 돼지공장을 방문했다고 전했다. 사진 맨 왼쪽 인물이 현영철 前 인민군 총참모장. 사진/노동신문 캡처


지난달 22일 북한 조선인민군 총참모장에서 해임된 것으로 알려진 현영철이 강원도 중부전선을 방어하는 5군단 사령관으로 전보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3일 김정은이 최전방 ‘오성산 초소’들을 시찰했다는 소식을 전하며 게재한 사진들 속에 상장(별 3개) 계급을 단 현영철이 등장했다.


오성산 초소는 5군단 산하 507군부대 관할 지역으로 김정은이 잇따라 시찰한 785군부대, 565군부대 등도 모두 5군단 산하인 것으로 전해진다.


현영철은 지난달 김격식 전 인민무력부장에게 총참모장 자리를 내주고 5군단장으로 보직 이동한 것으로 관측되며, 다른 군단장들과 맞춰 계급도 상장으로 강등된 것으로 보인다. 현영철은 지난 2010년 9월 김정은과 김경희 당 비서, 최룡해 총정치국장 등과 함께 대장으로 승진했었다.


정부 관계자도 이날 “현영철이 5군단장으로 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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