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아산 “금강산 사고 중상자는 3명”

현대아산은 15일 발생한 금강산 무룡교 사고와 관련한 중상자가 3명이라고 15일 밝혔다.

현대아산 관계자는 “당초 중상자가 강릉아산병원에 있는 황정애씨로만 파악됐는데 최화복씨와 손동연씨도 중상자로 분류돼 속초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면서 “하지만 생명에 지장이 있을 정도로 위태로운 상황은 아니다”고 말했다.

현대아산은 이날 사고가 오전 10시 20분께 금강산 구룡폭포 인근 출렁다리인 무룡교를 지탱하는 와이어 버클이 풀리면서 다리가 15도 정도 기울어지는 바람에 40여명이 다리 위에 있다가 이 가운데 24명이 2m 아래의 바위로 떨어졌다고 사고 경위를 설명했다.

하지만 바위가 이끼 등으로 덮인 상태라 다행히 부상이 심하지 않았으며 다리에서 떨어진 24명 가운데 4명은 계속 관광을 하겠다고 해서 20명만 남측으로 후송됐다고 현대아산측은 전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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