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아산 금강산사업소장 “금강산 해수욕장 차단”

이종관 현대아산 금강산사업소 총소장은 11일 새벽 발생한 50대 여성 관광객 피격사망 사건에 따른 현지 안전조치의 일환으로 금강산 해수욕장을 차단했다고 밝혔다.

금강산 현지에 있는 이종관 총소장은 이날 연합뉴스와의 전화인터뷰에서 “일단 금강산 해수욕장은 안전상의 이유로 차단했고, 이 지역에 관광조장들을 파견해 상황을 살피도록 했다”고 말했다.

이 총소장은 그러나 피격사망 사건에도 불구하고, 현지에 체류 중인 남측 관광객들이 동요하지 않고 정상적으로 관광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남측 관광객들이 현재의 상황에 대해 잘 모르고 있으며, 동요하고 있지도 않고 일정대로 식사도 하고 온천을 하는 등 관광을 예정대로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총소장은 정부의 관광 잠정중단 조치에 따른 남측 관광객의 철수계획에 대해 “관광객들에게 본인의 의사에 따라 내일 또는 모레에 귀환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면서 “본인이 원하며 곧바로 (남측으로) 나갈 수 있도록 조치하고 있다”고 전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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