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명가 유자녀는 ‘선군전통’ 핵심골간”

북한 노동당 기관지인 노동신문은 12일 항일 투쟁과 사회주의 정권수립에 기여한 ‘혁명가’의 유자녀들이 “선군(先軍)전통을 이어갈 핵심골간”이라고 말했다.

신문은 이날 만경대혁명학원과 강반석혁명학원 창립 60돌 기념 사설을 통해 “학원 졸업생들은 당과 군대, 국가의 중요한 초소들에서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며 혁명 수뇌부의 선군영도를 충직하게 받들어 나가고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만경대혁명학원은 북한의 항일혁명 유가족의 자녀와 당.정.군 고위간부의 자녀들에게만 입학이 허용되는 특수학교이며, 김일성 주석의 어머니 이름을 딴 강반석혁명학원도 국가에 공을 세운 당.정.군 간부의 딸만을 교육하는 특수 여학교이다.

신문은 또 “우리 앞에는 위대한 김정일 동지의 선군영도 따라 사회주의 강성대국 건설과 주체혁명위업의 완성을 위한 역사적 진군을 더욱 힘있게 다그쳐나가야 할 성스러운 과업”이 나서고 있다며 “혁명가 유자녀들은 자기의 근본을 잊지 말고 부모들처럼 당과 수령을 절대적으로 신뢰하고 견결히 옹호보위하며 선군혁명의 승리를 위한 투쟁에서 언제나 전위투사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문은 아울러 “무적필승의 백두산 혁명강군과 군민단결, 강위력한 자위적 국방공업을 비롯한 선군혁명의 고귀한 전취물들을 귀중히 여기고 세대와 세대를 이어 끝없이 빛내야 한다”고 역설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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