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가리 신문 “北 고립 상태 벗어났다”

헝가리의 주요 언론 매체들은 13일 오전 베이징에서 열린 6자 회담이 타결됐다는 소식을 대부분 신문이 외신면 톱기사로 비중 있게 보도했다.

MTI 통신은 이날 오전 ‘북한 핵 프로그램 폐기를 위한 협상 타결’이라는 제목 하에 중국 대표의 발언을 인용, 6자 회담에서 합의가 도출됐으며, 북한이 60일 이내에 영변 핵 시설을 폐쇄하는 대신 5만t의 중유나 그에 상응하는 경제 지원을 받기로 했다는 합의문 내용을 상세히 전했다.

우파 성향의 머저르 넴제트 인터넷판은 6자 회담 타결 소식을 ‘북한 핵 위기 해결’이라는 제목으로 뽑아 외신면 주요 뉴스로 타전했다.

머저르 넴제트는 합의문 내용을 빠짐없이 전달하며 이번 타결로 “북한이 고립 상태에서 벗어났다”고 분석했다.

헝가리 언론들은 최근 수일 전부터 북한 핵 협상의 타결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보도해왔다./연합

소셜공유